[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자치도 무주군이 25~26년도 국가 예산 신규 사업으로 총 60건에 8조2000억원 규모를 발굴했다.
무주군은 19일, 서재영 부군수 주재로 25~26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2차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금까지 발굴된 사업 60건에 대한 세부 내용과 필요성 등이 공유됐으며 국비 확보방안 등도 논의됐다.
각종 용역에서 제안한 국가사업은 물론, 올해 국가 예산 미확보 사업의 보완과 재 사업화, 인구구조 변화와 지방소멸 대응 등에 대한 선제 사업, 민선 8기 무주군수 공약사업 중 국가 예산 투자 사업 등에 관한 내용도 되짚는 시간을 가졌다.
무주군이 발굴한 국가 예산 신규 사업은 △전주~무주~성주 고속도로 건설(국책)을 비롯해 △무주군 폐기물매립시설 확장(3단계) △무주 노후 상수도(정수장) 정비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유치 △국도 37호선 구천동 관광특구 보도 설치 △무주반딧불시장 리모델링 등이다.
서재영 부군수는 국비 확보와 관련해 “재정 상황이 어려운 만큼 무주 미래를 위한 사업 발굴과 국비 확보가 어느 때보다도 시급한 때”라며 “이 자리가 디딤돌이 돼서 자연특별시 무주에 걸맞은 정책과 사업들이 발굴, 추진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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