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전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정운천 국민의힘 예비보는 19일 “꿈의 암치료기 중입자치료기를 전북에 도입하겠다”고 공약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전북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주시의 의료, 문화, 관광, 청년분야 비전을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전북도민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치료거리와 기간단축, 치료비용과 치료 부작용을 감소시키고, 완치율을 높일 수 있는 꿈의 암치료기를 전북에 도입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전주시를 중심으로 익산의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 충남 공주의 무령왕릉과 공산성, 부여의 백제문화단지와 정림사지 등을 연계한 관광벨트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새롭게 출범한 전북특별자치도가 더 이상 호남의 변방이 아닌 대한민국 문화관광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문화관광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청년들을 위한 스타트업 복합생활시설 공간인 ‘스페이스-K'를 조성하겠다”고 공언했다.
한편 정 예비후보는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선정과 관련해 “전북 인사들이 배제된 것에 대해 당 지도부에 특단의 배려를 요구했다”며 “조만간 조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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