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택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오는 20일부터 센트럴제일안과의원을 제2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하여 운영한다.
달빛어린이병원은 경증의 만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 심야 어린이 병원으로, 이번 2호 지정으로 소아·청소년의 진료권이 더욱 확대됐다.
센트럴제일안과의원은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되어평일 14:00~23:00, 토요일 09:00~13:00까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진료를 보며, 인근 협력 약국으로 운정스마일약국이 지정되어 처방약 조제도 가능하다.
파주시 내 야간까지 진료를 보는 소아과 의료기관이 없었던 상황에서 센트럴제일안과의원이 밤 11시까지 운영함으로써 파주시 소아 진료체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동권 센트럴제일안과의원 원장은 “의료기관이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받아 의료봉사와 진료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달빛어린이병원이 추가로 지정됨에 따라 자녀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것 같아 기쁘다”라며, “파주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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