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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관광산업, 봄꽃이 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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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국 관광객 발길 이어져…관광객 유치 노력 결실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남원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그동안 관광객 유치를 위한 남원시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평가다.

남원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작년 11월 대도시 중심 찾아가는 여행사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

또 올해 3월 1박 2일간 여행사 관계자 남원 팸투어 추진, 서울 관광설명회 개최 등의 관광객 유치 활동을 펴왔다.

관광열차인 와인열차를 탄 관광객들이 남원역에서 내리고 있다. [사진=남원시 ]
관광열차인 와인열차를 탄 관광객들이 남원역에서 내리고 있다. [사진=남원시 ]

그 결과 협력 여행사와 협약을 체결 중에 있고, 남원을 관광 상품화 하는 여행사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지난 14일 현재 여행사를 통해 7,191명이 남원을 방문하겠다는 사전신청을 제출했고, 지난 16일, 17일에만 관광버스 40대가 남원을 방문했다.

특히, 국내 관광열차인 와인열차가 3월에만 3차례 방문하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주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베트남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남원 팸투어를 실시해 잠재적 외국인 관광객 확보에 나섰고, ㈜에이앤드티 여행사와 협력해 베트남, 중국, 태국 대상 남원 관광상품을 출시, 홍보 중에 있어 5월부터 본격적으로 외국인 방문이 예상된다.

남원시는 화인당 한복체험, 함파우소리체험관 소리체험,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미디어전시 체험, 마을기업 체험 활동 등을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관광 상품으로 구성해 관광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과 같은 인구소멸지역에서 관광객 유치는 관계인구 증가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 확신하고 관광산업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확보에 행정적‧재정적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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