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경상남도 고성군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미흡'에 비해 2단계 상승한 것으로, 군은 올해 적극 행정 평가를 위해 지난해 부진 지표를 철저히 분석하고 대비했다.
'적극행정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결과는 '미흡'과 '보통', '우수' 등 3등급으로 평가된다.
이번 평가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종합평가단'이 5대 항목 18개 평가 지표를 평가해 진행됐다.
군은 적극행정문화정착을 위해 △기관장의 적극 행정 추진 의지 △적극 행정 조례 제정 △사전 컨설팅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적극 행정 공무원 성과급 제공 등을 추진했다.
특히 '고성군의회 인근의 공유재산 유휴부지를 적극 활용한 임시 주차장 조성' 사례는 평가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근 경상남도 고성군수는 "적극 행정의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우수시책 확대를 위한 시책 발굴과 발굴된 시책을 적극 추진해 군민이 만족하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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