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진천군이 재가 장기 요양 대상자에 대한 돌봄을 강화한다.
진천군은 진천재가장기요양협회(회장 이인수)와 재가 장기 요양 대상자 발굴·연계 업무협약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 맺은 협약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하나다.
재가 장기 요양 서비스 이용자 중 보건·의료, 일상생활, 주거 개선 등 추가적인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재가 장기 요양 등급자의 시설(병원) 입소를 지연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돌봄 기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진천군은 기대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재가 장기 요양 기관은 서비스 이용자 중 추가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진천군으로 연계한다.
군은 기관 의뢰를 받은 대상자의 정보와 상담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형 통합 지원계획을 세워 지원한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군민 누구나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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