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옥천군이 오는 4월 13일부터 14일까지 청산체육공원에서 ‘5회 청산생선국수 축제’를 연다.
이 축제는 청산면 대표 먹거리인 생선국수를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의 여러 단체가 힘을 모아 매년 열고 있다.
군은 청산 대표 먹거리인 생선국수·도리뱅뱅·생선튀김·추어탕 등 먹을거리와 즉석 노래자랑·농산물 판매장·트랙터 마차 운행·농기계 전시 등 즐길 거리를 준비할 계획이다.
청산면민협의회는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지난 11일 지역 생선국수 업소 6곳과 협약을 맺기도 했다.
협의회는 축제 시 요식업소에 식당 개설을 위한 인력과 물품을 지원하고, 업소는 철저한 위생관리와 방문객에게 맛있는 음식을 제공해 청산 생선국수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예정이다.
장철수 청산면민협의회장은 “맑고 깨끗한 보청천에서 맛있는 음식과 봄 입맛을 돋우는 생선국수를 방문객에게 제공하겠다”며 “청산을 찾는 방문객이 흥과 시골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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