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보은군에 서원대학교 보은캠퍼스가 들어선다.
군은 14일 서원대학교와 군민 대상 평생학습 운영 지원, 관·학 협력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원대는 보은캠퍼스를 설립해 성인대학 학위 및 비학위과정 개설, 군민 특화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 보은군 창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사업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서원대와 4월 개강 예정인 ‘건축도장기능사 국가기술자격증 과정’, ‘분재관리사 자격증 과정’ 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서원대 보은캠퍼스는 보은군 평생학습관이 2026년 준공, 개관하기 전까지 보은군립도서관을 임시 사용할 예정이다.
손석민 서원대 총장은 “서원대는 민주정신을 바탕으로 미래사회를 선도하고,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며 “이를 활용해 보은군 정책개발 및 평생학습을 위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도시형 농촌 보은을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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