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안성교육지원청은 2024학년도 새 학기를 맞아 오는 15일까지 ‘학교 현장 방역 특별 점검 기간’으로 하여 학교 감염병 예방·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달부터 시작된 학교 방역 특별 점검은 안성 관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방역체계 및 방역물품 관리 상황 등을 확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은 △학교 감염병 관리 조직 구성 △신입생 예방접종 관리 △감염병 예방 교육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시 보고·대응 방법 △수동 감시체계 운영 △일시적 관찰실 지정·운영 △방역물품 비축 및 소독·환기실시 등이다.
또한 오늘 안성교육지원청은 학교 맞춤형 감염병 예방관리 컨설팅 지원을 위해 만정중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내 감염병 발생 보고체계 및 예방·대응 등에 대한 지도와 현장 의견수렴으로 학교 감염병 예방활동을 강화하였다.
심상해 교육장은 “코로나19가 현재까지 감염병 ‘경계’ 단계이며, 환절기 유행성 감기 환자 증가 및 건강 민감 계층인 소아 청소년이 밀집된 학교 특수 상황을 고려해볼 때 학생 건강관리에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라며 “이번 새 학기 학교 방역 특별점검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