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함평군이 14일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대출금의 이자를 지원하는 ‘2024년 함평군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3년 거치 일시상환을 조건으로 대출금(최대 3000만원)에 대한 이자 중 3%를 최장 3년간 보전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함평군에 사업장을 두고 1년 이상 실제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다.
희망대출 취급 금융기관은 △NH농협은행 함평군지부 △광주은행 함평지점 △영광함평신협 △함평천지새마을금고 △나비골농업협동조합 △함평군산림조합 △손불농업협동조합 등 7곳이다.
앞서 군은 전남신용보증재단을 비롯한 7개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10억 규모의 특례보증·대출이자 지원에 협의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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