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자민 기자] 경기북부경찰청은 최근 청소년 도박·마약·사이버 성폭력 등 소년범죄가 늘어남에 따라, 학교폭력 및 소년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SPO 서포터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SPO 서포터즈'는 소년범죄 분야(수사·형사·사이버·교통부서 등)의 베테랑 경찰관을 선정해 여성청소년 부서 SPO와 함께 특별예방교육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종 소년범죄에 대한 실제 수사를 담당하는 수사관들을 강사진으로 편성함으로써 범죄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포터즈는 3월 중 경찰서별 치안수요에 따라 적정인원을 선발한 뒤, 신학기 '학교폭력 집중활동 기간'(3~4월)에 맞춰 실제 교육 현장으로 배치된다.
김도형 경기북부경찰청장은 "SPO 서포터즈를 통해 학교폭력 등 소년범죄에 대한 지역 내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나아가 안전한 경기북부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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