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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구청장’ 경험 바탕으로 연제구 미래 펼쳐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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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성문 부산 연제구 예비후보 “민주적이고 자유로운 사회 꿈꿔”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구청장 시절 ‘스마트 구청장’이라고 불렸을 정도로 미래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습니다.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경제의 체질개선과 부산의 재도약, 연제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13일 아이뉴스24와 만난 이성문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 연제구 예비후보가 한 말이다.

이 예비후보는 오는 15일 노정현 진보당 예비후보와 총선 단일 후보 결정을 앞두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단일후보가 100% 국민 여론조사로 결정되는 만큼 구민들에게 확실한 본선 경쟁력을 어필해 승리의 깃발을 꽂겠다는 전략이다.

이성문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 연제구 예비후보가 13일 아이뉴스24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정예진 기자]

이 예비후보는 ‘연제토박이’이자 ‘연제전문가’라고 알려져 있다. 그는 연제구 거제동에서 태어나 학창 시절을 보내고 대학시절을 제외하고 현재까지 연제구에서 생활하고 있다. 부산광역시 연제구청장으로 활동할 당시 경제학 전공을 바탕으로 구를 이끌어 나가면서 ‘스마트 구청장’으로 불렸다.

그는 “저의 경험들이 강점으로 작용해 연제구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를 가장 잘 살려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 예비후보는 연제구의 최대 현안으로 ‘연제문화체육복합센터’를 꼽았다. 연제문화체육복합센는 연제구가 문화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을 내걸고 구청 부설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짓고 있는 센터다.

지하 3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는 센터는 최근 1040억원으로 추산되는 사업비를 구가 충당하는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었다.

이 예비후보는 이러한 문제점을 인지하고 1호 공약으로 연제문화예술회관, 연제체육센터 건립을 내세웠다. 그는 “연제문화예술회관 건립과 연제체육센터 건립을 분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공연시설을 486석으로 축소시켜 실질적인 문화예술회관을 역할을 할 수 없고, 체육 역시 마찬가지여서 생활체육인들의 불편은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격이 서로 다른 문화예술과 체육을 하나의 공간에 공존시키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1호 공약으로 내세웠다”며 “이외에도 부산지하철 6호선 신설, 연제 인공지능(AI) 연구산업단지 조성 등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모든 사람이 조화를 이루고 동등한 기회를 누리는 민주적이고 자유로운 사회를 꿈꾸고 있다. 그는 “향후 지역이 골고루 잘 사는 나라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일하고 싶다”며 “제가 꿈꾸는 이상 실현을 위해 정말로 ‘일 잘할 수 있는 이성문’에게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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