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와 강원특별자치도가 각 분야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13일 강원자치도청에서 김진태 도지사와 만나 '상생 발전을 위한 우호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첨단 전략 산업 연계 협력, GTX 시대 관광 교류 활성화, 접경 지역 발전 공동 대응, 대규모 행사 개최 시 상호 협력 등 4개 분야다.
인천시는 강원도와 우호 교류 확대를 위한 세부 사업을 논의할 계획이다. 향후 김 지사도 인천을 방문할 예정이다.
유 시장은 "지방 시대를 맞이해 인천시와 강원자치도는 접경 지역, 해양 도시라는 공감대와 차별적 매력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함께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 시장은 이날 '강원도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제로 한 직원 특강에서 인천의 비전을 소개하고 양 도시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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