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홍남표 창원시장, 창원 국가산단 조성 위한 '광폭' 행보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LH·한국세라믹기술원·국방기술품질원 찾아 협력 방안 논의

[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홍남표 경상남도 창원특례시장이 창원 방위‧원자력융합 국가산업단지(이하 ‘창원 신규 국가산단’) 조성을 위해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를 위해 홍 시장은 지난 1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세라믹기술원, 국방기술품질원 등을 방문해 기관장과 면담하고 창원 방위‧원자력융합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창원 신규 국가산단은 지난해 3월 15일 정부가 선정한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15곳 가운데 경남 유일의 국가산단 후보지다.

 홍남표 경상남도 창원특례시장(오른쪽)이 지난 11일 한국토지공사(LH)를 방문해 이한준 LH 사장과 환담하고 있다. [사진=경상남도 창원특례시]
홍남표 경상남도 창원특례시장(오른쪽)이 지난 11일 한국토지공사(LH)를 방문해 이한준 LH 사장과 환담하고 있다. [사진=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창원 경제의 핵심 산업인 방위 산업과 원자력 산업을 중심으로 기존 공장 집적 위주의 산단과 달리 산·학‧연 인프라가 집적된 신개념 산단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최근 정부는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에 대해 오는 2026년까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를 통해 사업 추진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 해소와 신속한 행정 절차 방안을 마련 중이다.

또 올해 내 신규 국가산단 전 후보지에 대해 예비타당성 조사가 실시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창원특례시는 창원 신규 국가산단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신속히 추진되기 위해 입주 기업 모집과 수요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경남도와 공동으로 정부 부처를 대상으로 창원 신규 국가산단 조성에 필요한 규제 개선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홍남표 경상남도 창원특례시장이 지난 11일 한국세라믹기술원을 방문해 정연길 원장과 환담을 마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경상남도 창원특례시]
홍남표 경상남도 창원특례시장이 지난 11일 한국세라믹기술원을 방문해 정연길 원장과 환담을 마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경상남도 창원특례시]

홍남표 시장은 사업 추진의 속도를 높이면서 더 경쟁력 있는 창원 신규 국가산단 조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우선 신규 국가산단 조성 사업 시행자인 LH를 방문해 이한준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홍 시장과 이 사장은 창원 신규 국가산단의 신속한 예비타당성 조사 시행과 통과가 이뤄지도록 긴밀하게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홍 시장은 정연길 한국세라믹기술원장을 만나 미래 산업인 우주 항공과 수소 분야에 필수 소재인 세라믹 기반의 산업 육성 방안 논의하고 창원시와 한국세라믹기술원이 더욱 밀접하게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국방기술품질원을 방문한 홍 시장은 허건영 원장을 만나 국방기술품질원의 주요 사업을 청취하고 창원 신규 국가산단에서 방위 산업의 핵심인 주요 무기별 핵심 부품의 국산화 연구 개발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홍남표 시장은 "창원 신규 국가산단의 조성과 발전에 유관 기관장들의 깊은 관심과 협력 의사를 확인한 만큼 이들 기관의 협조를 바탕으로 창원 신규 국가산단 조성이 신속하고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임승제 기자(isj2013@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홍남표 창원시장, 창원 국가산단 조성 위한 '광폭' 행보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