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이 관내 중·고등학교 7개교를 선정해 중독 예방 교육 중점 시범 학교로 운영한다. 이는 전국 최초 사례다.
12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이 시범 학교는 청소년의 학습 결손을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학교가 통합 지도·교육을 시행 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시범 학교에서는 학생 중독 실태 진단, 중독 예방 동아리 활동, 교과 연계 수업 모형 개발, 학생 참여 형 체험 교실, 학생·학부모·교직원 대상 교육, 지역 사회 연계 건강 환경 조성 프로그램 등을 기획‧진행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적극적인 청소년 중독 예방 활동 및 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청소년의 중독 예방과 재발 방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 최초 중독 예방 교육 시범 학교 운영을 통해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모델을 제시하는 등 학생들이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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