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 보건소는 오는 12월까지 찾아가는 보건복지 통합서비스 ‘의료와 여가를 한 번에, 다함께 건강더하기’ 사업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지역을 찾아가 보건의료·복지·여가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하는 것이다.
청주시의사회,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 안경사회, 청주복지재단,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 청주시자원봉사센터 등 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일반진료·한방진료 상담, 치과진료, 복약지도·약물 오남용 교육, 안경관리, 결핵검진, 복지기관 협력 복지상담 운영, 네일아트 등 다양한 보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매주 셋째 주 토요일마다 읍·면 취약지 8곳을 선정해 순회할 예정이다. 올해 첫 서비스는 16일 남이면 구미진료소에서 한다.
박윤정 보건기획팀장은 “올해는 청주복지재단이 처음 사업에 참여하면서 보건·복지의 유기적 연계를 강화해 시민 만족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미원면·현도면·옥산면·북이면에서 해당 사업을 4회 운영해 157명의 주민에게 1054건의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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