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수성문화재단(이사장 김대권)은 고산3동 커뮤니티센터에서 다채로운 봄맞이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 교육 기회를 제공해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가죽공예, 일본어, 하모니카, 서예, 시 낭송, 가베, 뮤지컬 영어 등 다양한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문화강좌를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했다.
고전영화·공연 등 영상 콘텐츠를 함께 감상하는 ‘모닝 콘서트’는 오는 13일을 첫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마다 열린다.
아울러 고산 지역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담은 사진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11일부터 사진 작품을 모집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에게 즐거움과 지식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5월 정식 개소한 고산3동 커뮤니티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주민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조성된 커뮤니티 홀, 주민 동아리 활동 지원 공간인 프로그램실과 소모임실을 갖췄다.
프로그램실은 최대 16명, 소모임실은 10명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전화로 사전에 신청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와 시설 이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수성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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