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김성주 민주당 국회의원은 11일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규정했다.
전북자치도 전주시병 선거구에서 민주당 후보 경선을 벌이고 있는 김 의원은 이날 전북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총선을 승리로 이끌어 검찰독재를 끝장내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해병대 채상병 사망 은폐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이 공수처의 출국금지에도 호주 대사로 임명돼 떠났다"며 법 무시, 국민 무시하는 윤 정권이 심판 받아야 할 이유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또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거리로 나선지 38일 동안 윤석열 검찰 독재를 끝장내달라는 것이 전주시민의 마음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윤석열 정권 2년동안 대한민국은 무너졌다, 민주주의는 후퇴하고, 민생경제는 추락하고, 남북관계는 파탄났다"며 "다가오는 4월 10일은 윤석열 폭정을 심판하고 검찰 독재를 끝장내는 날"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적폐 대 혁신, 과거 대 미래의 마지막 대결이다"며 "반드시 승리해 검찰 독재를 끝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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