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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족'까지 버리게 한 日공주의 남자 "연봉 3억,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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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결혼과 동시에 평민이 된 마코 전 일본 공주와 남편인 고무로 게이의 근황이 전해졌다.

결혼과 동시에 평민이 된 마코 전 일본 공주와 남편인 고무로 게이의 근황이 전해졌다. 사진은 나루히토 일왕의 조카인 마코(오른쪽) 전 일본 공주와 남편 고무로 게이가 지난 2021년 10월 26일 일본 도쿄의 한 호텔에서 결혼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결혼과 동시에 평민이 된 마코 전 일본 공주와 남편인 고무로 게이의 근황이 전해졌다. 사진은 나루히토 일왕의 조카인 마코(오른쪽) 전 일본 공주와 남편 고무로 게이가 지난 2021년 10월 26일 일본 도쿄의 한 호텔에서 결혼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일본 월간지 '여성자신'은 지난 10일 마코의 뉴욕 생활을 전하면서 고무로가 최근 뉴욕 소속 법률사무소에서 연봉 4000만엔(약 3억5900만원)을 받으며 성공한 변호사의 삶을 살고 있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고무로는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의 뉴욕사무소가 공표한 '뉴욕의 법률사무소에서 유일하게 일본어 대응이 가능한 변호사'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2월에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취득한 고무로는 당초 2000만엔(약 1억7900만원)의 연 수입을 올리고 있었지만, 1년 여만에 연봉이 2배 가까이 뛴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높은 연봉 인상률은 최근 우수한 인력 빼내기 경쟁으로 인한 인력 유출을 막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또 매체는 고무로는 수입이 늘자, 과거 재정문제로 논란이 됐던 모친에게 용돈을 보내는 등 효도까지 하고 있다고 전했다.

결혼과 동시에 평민이 된 마코 전 일본 공주와 남편인 고무로 게이의 근황이 전해졌다. 사진은 나루히토 일왕의 조카인 마코(오른쪽) 전 일본 공주와 남편 고무로 게이가 지난 2021년 10월 26일 일본 도쿄의 한 호텔에서 결혼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결혼과 동시에 평민이 된 마코 전 일본 공주와 남편인 고무로 게이의 근황이 전해졌다. 사진은 나루히토 일왕의 조카인 마코(오른쪽) 전 일본 공주와 남편 고무로 게이가 지난 2021년 10월 26일 일본 도쿄의 한 호텔에서 결혼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한편 나루히토 일왕의 조카인 마코는 고무로와 결혼하면서 동시에 공주 신분을 버리고 미국 뉴욕에 정착했다.

마코와 결혼 당시 고무로는 불안정한 경제력과 집안의 빚문제로 논란이 됐다. 이에 왕실을 떠날 때 지급되는 약 16억원 상당의 정착비를 노린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면서 결혼 반대 여론이 높았다.

이에 마코 전 공주는 왕실을 떠나는 왕족에게 주어지는 일시금을 받지 않았으며 여성 왕족 결혼 의식, 결혼식, 작별 의식 등 모두 실시하지 않았다.

두 사람은 지난 2021년 10월 결혼식을 올린 후 뉴욕으로 향했으며, 고무로는 뉴욕주의 로스쿨에서 공부했고 삼수 끝에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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