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유천호 인천 강화군수가 지난 9일 오후 8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2세.
강화군은 10일 '강화군청장의 절차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장의 위원회를 구성해 긴급 회의를 개최했다.
군민으로 구성된 가칭 민간장례추진위원회는 5일장(군장)을 치르는 것으로 의견을 모아 유족과 협의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
빈소는 군 소재 비에스종합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군청과 길상면사무소에는 11일 분향소가 설치된다. 발인은 오는 13일 오전 8시30분이다. 9시30분 군청서 영결식 후 해누리공원(강화군 소재)에 안치될 예정이다.
고인은 지난 2012년 재·보궐선거에서 처음으로 당선된 후 2018년·2022년 지방선거에서 연이어 당선된 바 있다.
군은 갑작스러운 단체장의 궐위에 따라 윤도영 부군수가 권한 대행 및 군정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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