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영화 ‘친구’의 곽경택 감독이 9일 동생인 국민의힘 곽규택 부산광역시 서·동구 예비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거리 유세에 나섰다.
이날 거리유세에는 곽 감독뿐만 아니라 지난 8일 지지 의사를 표명한 전현직 지방의원들도 동참했다.
곽 감독은 “어릴 적 자랐던 집 건너편 삼일극장과 학창시절 친구들과 다녔던 구덕운동장 등 많은 사람으로 북적였던 고향 서·동구에 대한 추억이 가득하다”며 “동생인 곽규택 후보에게 지역 발전을 맡겨주시면, 우리 고향의 옛 명성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서·동구의 새 시대를 열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부산 서·동구 선거구를 대상으로 오는 10일과 11일 양일간 경선을 진행한다. 이곳에는 곽 예비후보를 비롯해 김인규 전 행정관, 이영풍 전 KBS 기자가 3인 경선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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