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도시철도 차량 내 실내공기질을 측정한 결과 4개 호선 모두 초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가 대중교통 차량의 실내공기질 권고기준 이내로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 결과 혼잡 시간대에는 초미세먼지 8.3㎍/㎥(기준:50㎍/㎥ 이하), 이산화탄소 1065ppm(기준:2500ppm 이하)으로 나타났다.
비혼잡 시간대는 초미세먼지 7.5㎍/㎥(기준:50㎍/㎥ 이하), 이산화탄소 934ppm(기준:2000ppm 이하)으로 실내공기질 권고기준 이내로 측정됐다.
정승윤 부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도시철도 차량 내 실내공기질은 안전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철도 차량 실내공기질을 만들기 위해서는 역사 내 환기설비와 공기정화설비, 객실 내 공기정화장치의 적정한 가동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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