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친환경 해운사 설립 등 해운업 관련 방안을 검토중인 한화오션이 최근 해운사 사명 '한화해운'을 특허청에 등록했다.
7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선박 운송 및 임대업을 목표로 '한화해운' 상표를 신규 등록했다. 업계 안팎에선 한화오션이 올해 안으로 해당 사명을 활용한 해운 기업을 설립하고, 가스 운송 등 벌크선 분야에 집중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화오션은 아직까지 구체적인 시기나 방법 등이 확정된 것은 없다는 입장이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회사명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며 상표 등록과 관련해선 "여러 가지 가능한 회사명안에 대한 상표권 사전 확보 차원에서 진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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