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영암군의 대표축제인 영암왕인문화축제에서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뽐낼 대회가 마련된다.
6일 영암군에 따르면 (사)한국상록회 영암상록회과 영암왕인문화축제추진위가, 올해 영암왕인문화축제에서 열릴 ‘청소년 K-컬처 콘테스트’ 참여자를 이달 15일까지 모집한다.
오는 30일 열리는 콘테스트는 노래·댄스·밴드 등 다채로운 재능을 펼칠 지역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 무대로, 봄날을 수놓을 다양한 초청공연도 곁들여진다.
전남 초·중·고 재학 청소년 누구나 콘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고, 23일 예선전을 통과한 12팀이 왕인문화축제 기간 열리는 본선 무대에 설 수 있다.
행사 주최 측은 총상금 400만원을 걸고, 최우수상과 우수상 각 1팀, 장려상 2팀, 인기상 2팀을 선발하고, 모든 본선팀에게 참가상을 준다.
참가 희망 청소년은 영암군청소년수련관에 방문해 접수하거나, 신청서를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펼치고, 함께 어울려 우정을 나눌 수 있도록 열린 무대로 행사를 꾸미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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