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가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24년 농업기술보급사업 43개 사업에 37억원을 투입한다.
남원시는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분야별 전문농업인과 단체장 등 16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산‧학협동심의회를 열어 농업기술보급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의를 진행했다.
대상자 선정 심의를 위해 신청 농가의 사업계획 타당성과 적정성, 결격여부 등을 검토하고 현지심사를 거쳐 안건을 상정했다.
주요 사업으로 농식품산업 분야 농경문화 소득화 모델 구축 등 5개 사업 4억 6000만원, 원푸드 분야 특산자원 융복합 가공상품 생산기반 조성 등 5개 사업 5억 3000만원, 스마트농업 분야 스마트팜 확대 보급사업 등 14개 사업 16억 4000만원, 과수특작 분야 최고품질 포도 생산단지 조성 등 4개 사업 4억원을 투입한다.
남원시는 심의회를 거쳐 선정된 농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 및 보조금 집행 요령 등 사전교육을 추진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고인배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대상자가 확정됨에 따라 사업이 적기에 추진되고,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여 지역 농업 발전 및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