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경기도 수원시 한 도로에서 승용차와 승합차 간 추돌 사고가 발생해 초등학생 등 8명이 다쳤다.
6일 경기도 재난소방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4시 35분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주택가에서 승용차와 학원 통학 승합차 간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추돌의 여파로 태권도 학원 승합차가 인근 상가 건물 1층의 휴대전화 판매점으로 돌진해 2차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 운전자인 40대 A씨, 차량에 탑승 중이던 초등학생 5명, 휴대전화 판매점 관계자와 손님 2명 등 총 8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
부상자들 모두 현재 생명에 큰 지장은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거리에서 직진하던 승용차가 다른 방향서 직진하던 승합차의 운전석 부분을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추정되며 현재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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