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회 청주시 자원재활용팀장 ‘환경부장관상’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허경회 충북 청주시 자원재활용팀장이 자원순환사회 전환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한 점이 인정돼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5일 청주시에 따르면 2023년 1월 19일부터 자원재활용팀장으로 근무 중인 그는 1년 이상 지지부진하던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 건립사업 등 현안사업을 본 궤도에 올려놓았다.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 건립사업은 다회용기를 회수‧세척‧공급하는 전국 최초의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를 건립하는 것이다.

사업 방향 어려움으로 설계 단계에서 멈춰있던 상황에서 허 팀장은 적극적으로 나서 환경부와 수 차례 협의를 진행했고, 사업 방향성을 변경하도록 이끌어냈다.

그 결과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 건립사업은 45억8000만원을 들여 지난해 12월 착공했고, 오는 7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허경회 팀장은 “맑고 깨끗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