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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PBA-LPBA 월드 챔피언십 왕중왕 전, 제주서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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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7 한라체육관, 선수·임원·운영요원 등 1500명 참가

[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프로스포츠 저변 확대와 스포츠관광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프로당구협회가 주최하고 SK렌터카가 후원하는 ‘SK렌터카 PBA-LPBA 월드 챔피언십 2024 인(in) 제주’를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한라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재호 선수 [사진=제주특별자치도 ]
조재호 선수 [사진=제주특별자치도 ]

PBA-LPBA 월드 챔피언십 대회는 지난해 8월 한국프로당구협회의 제안으로 제주에서 처음 열리는 대회이자 10번째 대회이다.

총 126경기가 치러지며, 예선과 본선 70경기가 TV 생중계와 재방송되고, 유튜브와 카카오TV로도 생중계된다. 선수·임원·운영요원 등 연인원 1500여 명이 참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9번의 투어를 거쳐 선발된 남녀 32강의 총상금 5억 5000만원(PBA 4억, LPBA 1억 5000)을 두고 펼치는 왕중왕전이다.

개막식은 오는 8일 오후 1시 30분 한라체육관에서 한국, 스페인, 일본, 캄보디아 등 전 세계 프로 당구선수 6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왕중왕전은 PBA 투어는 상금 1위인 하비에르 팔라존을 대상으로 조재호(3위), 최성원(5위) 등이, LPBA 투어는 상금 1위인 김민아를 상대로 스롱 피아비(2위), 김가영(4위) 등이 치열한 경기가 펼쳐진다.

결승전은 여자부가 17일 오전 11시, 남자부가 17일 오후 10시에 치러지며 모든 경기 참관은 무료다.

한편, 프로당구 PBA 투어는 프로투어를 통한 일자리 창출, 당구산업 시장 확대, 당구 한류화 등을 위해 출범한 6번째 프로스포츠로, 프로야구에 이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제주 유치’ 홍보를 비롯해 제주의 브랜드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SK렌터카 PBA-LPBA 월드 챔피언십 대회를 통해 프로스포츠의 불모지인 제주에서 도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스포츠관광 최적지라는 점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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