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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한동훈, 경기남부로 출마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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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동탄서 출마 선언
"여당, 험지일수록 신인 보내"

[아이뉴스24 정태현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경기 남부 지역에 출마하라고 말했다.

이준석 대표는 4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호수공원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여당이 험지일수록 정치 신인 영입해 내보내는 선거하고 있다"며 "경기 남부 미래를 진지하게 생각한다면 한동훈 (위원장) 나와 달라"고 밝혔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4일 오후 경기 화성시 동탄호수공원에서 제22대 총선 화성을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4일 오후 경기 화성시 동탄호수공원에서 제22대 총선 화성을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반면 자신에 대해서는 경기 남부의 미래를 그려나갈 적임자라고 자평했다. 그는 "누군가 작게는 동탄의 미래를, 크게는 경기 남부의 미래를 그려 나가야 한다"며 "제가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정치권의 한복판에서 화성과 동탄의 이야기가 치열하게 다뤄진 적이 있느냐"고 호소했다.

이 대표는 "동탄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에서 누군가가 동탄을 외치고 있어야 한다"며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아파트가 올라가고, 급격히 인구가 늘어났지만, 아직 기반인프라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은 동탄을 위해, 이준석이 고민하고 외치겠다"고 말했다.

그는 "개혁신당을 창당해 지금에 이르기까지 머릿속을 가득 채우고 있는 생각은 제가 가장 쓰임새가 있는 정치가 무엇일까에 대한 고민이었다"며 동탄에 출마하기까지 신중한 고민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또 "40대의 초입에 선 제가 현실과 욕망에 순치되지 않고 더 진취적으로 고민을 이어나가는 이유는 간단하다"며 "정치인은 끝없이 스스로의 껍질을 찢고 탈피해 나가지 않으면 자신의 외골격에 갇혀 성장하지 못하고 죽게 되는 운명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날 이 대표는 경기 남부 과학고 설립, 교통망 확충 등 교육과 교통에 집중한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특히 "(교통인프라 관련) 시민들의 제안이 쏟아지고 있다"며 "도로가 뚫리면 더 많은 일자리(창출)와 산업이 발달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했다.

/화성=정태현 기자(jt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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