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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교향악단, 음성군 순회연주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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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음성군은 충북도립교향악단 순회연주회가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고 4일 밝혔다.

‘말러 천상의 삶’을 주제로 한 이번 연주회는 임헌정 충북도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의 지휘로 진행되며, ‘말러 전문 연주자’로 유명한 소프라노 이명주가 협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충북도립교향악단 순회연주회 ‘말러 천상의 삶 in 음성’_포스터. [사진=음성군]
충북도립교향악단 순회연주회 ‘말러 천상의 삶 in 음성’_포스터. [사진=음성군]

임헌정 감독은 국내 처음으로 말러와 브루크너 교향곡 전곡을 무대에 올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음악가다.

소프라노 이명주는 오스트리아 린츠 주립극장의 주역가수로 7년간 활동한 성악가로 ‘무슨 역이든 완벽히 그 만의 캐릭터로 소화하는 배우’(연출가 라이너 메니켄)라는 평을 받고 있다.

공연은 로시니(G.Rossini) 현을 위한 소나타 제3번 다장조(Sonata for Strings No.3 in C major), 말러(G.Mahler) 교향곡 제4번 사장조(Symphony No.4 in G major)를 선보인다.

공연은 전석 무료(만 7세 이상)다. 당일 오후 7시부터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립교향악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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