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여주시의 여주시립 폰박물관에서는 2024년도 유물 공개 구입을 진행한다.
여주시립 폰박물관은 국내 유일 전화기 전문 공립박물관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전문성과 여주시립 폰박물관의 고유한 특성이 있는 전문박물관이다. 유물들의 역사적인 기록와 시대상을 볼 수 있는 자료를 활용하여 전화기 및 통신의 역사·문화·과학 연구를 하고 있다.
이번 유물 구입대상은 캐릭터, 상표 콘텐츠 전화기, 그와 관련된 자료(사진, 포스터, 홍보물)와 1890년대~1950년대 통신 및 전화 사진, 통신허가증 등의 자료이다.
유물 매도를 희망하는 개인 소장자,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또는 단체는 오는 4일부터 29일까지 시청 홈페이지 여주소식의 고시·공고·입법예고와 여주시립 폰박물관 홈페이지 알림마당 공지사항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직접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마지막날 소인분 유효)
단, 대상 유물은 소장 출처가 분명해야 하며, 도굴품이나 도난품 등 불법 취득한 유물이나 소유가 분명하지 않은 자료는 신청할 수 없다. 구입 절차는 △서류심사 △유물실물접수 △유물감정심의 △결과통지 등을 통해 진행되며 이후 최종 구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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