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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의료공백 없도록 비상진료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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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장, 의사·간호사회 등 만나 시민 피해 예방 논의
인하대병원 방문…현장 지키는 의료진·직원 등 격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9일 긴급의료현장 점검을 위해 인하대병원 찾아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9일 긴급의료현장 점검을 위해 인하대병원 찾아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9일 의료계 집단 행동에 대응해 차질 없는 비상 진료 체계 운영·협조를 강조했다.

유 시장은 이날 김우경 가천대길병원장, 이택 인하대병원장, 정성우 인천성모병원 의무원장, 이광래 인천시의사회 회장, 조옥연 인천시간호사회 회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시민 피해 방지 등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유 시장은 "의료 위기 상황 속에서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애써주시는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응급 및 필수 의료 체계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 기관 간 협업 체계를 견고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지 않도록 차질 없는 의료 서비스 제공을 당부드린다"며 "인천시도 진료 정상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간담회가 끝난 뒤 인하대병원을 방문해 병동·응급실 등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료진·직원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격려했다.

시에 따르면 인하대병원도 전공의 대부분이 사직서를 제출해 전문의 중심의 비상 진료 체제로 운영 중이다. 경증환자는 인근 병원으로 유도하고 중증·응급 및 암 환자 우선으로 수술 일정을 조정하는 등 상급 종합 병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시는 의료계 집단 행동과 관련해 지난 23일 지역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의료 공백 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인천 =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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