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소민호 기자] 성남시·성남도시개발공사·금호건설이 선보이는 민간건설시공 공공분양 아파트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 분양이 본격화됐다.
29일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사무실 방문상담 운영을 시작하면서다.
경기도 성남시 야탑동 134-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는 지하 3~지상 21층짜리 4개동에 전용면적 74㎡, 84㎡ 총 242가구로 조성된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대로 100%로 구성돼 있다. 타입별로는 74㎡ 71가구, 84㎡A 71가구, 84㎡B 30가구, 84㎡C 70가구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돌봄센터, 맘스스테이션, 어린이놀이터 등이 준비된다. 선시공 분양 단지로 입주는 2025년 7월 예정이다.
청약은 3월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로 이어진다. 19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4월22일부터 사흘간이다.
성남시 및 수도권(경기, 서울, 인천)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 세대구성원(세대주 포함) 또는 무주택자(예비신혼부부 해당)이면 청약이 가능하다. 이들 중 현재 성남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시민에게 우선 공급한다. 신혼부부 및 생애최초 등을 위한 특별공급이 약 70%, 일반공급은 30%로 배정돼 무주택자들의 ‘내집 마련’ 기회를 높였다.
민간건설 시공의 공공분양 아파트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된다. 여기에 민간 건설사인 금호건설의 시공으로 특화 설계 등 우수한 상품성도 기대할 수 있다. 분당구 야탑동에 20년 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로 희소성도 높다.
입지 환경으로는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 단지 앞 야탑로는 물론, 분당내곡간도시고속화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분당수서간고속화도로 등으로 서울 강남과 판교 등 주요도심까지 빠르게 갈 수 있다.
생활 환경으로는 야탑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상탑초, 야탑고등학교가 가까이 있으며 야탑역 인근의 홈플러스, NC백화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성남아트센터, 탄천종합운동장까지 다채로운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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