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경기도 오산시 한 폐공장에서 가수 연습생 화보 촬영 도중 스태프 여러 명이 6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도 오산시 한 폐공장에서 가수 연습생 화보 촬영 도중 스태프 여러 명이 6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가 발생한 폐공장 현장. [사진=경기도 소방재난본부]](https://image.inews24.com/v1/a43385a13dfa6d.jpg)
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오산경찰서는 전날 오후 12시 42분쯤 세교동 한 3층짜리 폐공장에서 스태프 4명이 추락한 사고를 조사 중이다.
사고는 당시 공장 2층에서 아이돌 연습생의 화보 촬영을 준비하던 도중에 발생했다.
이 사고로 40대 남성 1명과 30대 남성 1명 등이 머리에 중상을 입고 아주대병원 외상센터로 옮겨졌다.
![경기도 오산시 한 폐공장에서 가수 연습생 화보 촬영 도중 스태프 여러 명이 6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가 발생한 폐공장 현장. [사진=경기도 소방재난본부]](https://image.inews24.com/v1/9d15e69ab33ad3.jpg)
또 다른 20대 남녀 2명은 경상을 입었으며 사고를 당한 4명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피해자 등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 중이며 이를 지키지 않은 정황이 발견될 경우, 책임자에 대한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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