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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이재영 "부울경 메가시티, 통합청사 '양산' 유치"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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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4.10총선에 경상남도 양산갑·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이재영·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지난 28일 '부·울·경 메가시티 통합청사'의 양산 유치를 공약했다.

두 예비후보는 이날 경상남도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어 "양산은 대한민국의 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해온 지역이다"며 "민주당이 양산의 미래 비전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들은 "민선 8기 국민의힘 시·도지사들 당선되자마자 부울경 특별협약부터 파기했다"며 "부울경 33명의 국민의힘 의원들도 공약 파기의 공범"이라고 주장했다.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양산을 예비후보(왼쪽)와 이재영 양산갑 예비후보(오른쪽)가 지난 28일 경상남도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김두관 예비후보 캠프]

이어 "양산을로 자리를 옮겨 출마한 김태호 예비후보는 부울경 메가시티 재추진 카드를 꺼내 들었다"며 "같은 당끼리 앞뒤가 맞지 않고, 손발도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현역 3선 여당 후보인 윤영석 의원을 겨냥해서도 일격을 날렸다.

이들은 "윤 예비후보는 부·울·경 메가시티 공약 파기에 뚜렷한 입장조차 내세우지 못하다 총선을 앞두고 김태호 예비후보와 함께 갑자기 '부·울·경 메가시티 중심 도시 양산'을 들먹고 있다"며 "부·울·경 메가시티 비전을 무너뜨린 정치 세력이 선거를 앞두고 말을 뒤집고 있다"고 지적했다.

두 예비후보는 "양산은 메가시티 청사 최적의 입지"라면서 "양산에 메가시티 통합 청사와 교통, 도시계획, 환경, 기술개발(R&D)연구소, 대학 등 각종 기관과 시설을 들여 메가시티에 걸맞은 기능 및 사무를 담당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부·울·경 메가시티에서 행정과 관련된 기능의 중심은 양산으로 모아 부·울·경 메가시티를 성공적으로 선도해 영남권 등 대한민국 전체의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산=임승제 기자(isj20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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