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28일 하니크라운호텔에서 열린 2024년 바르게살기운동 제주시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총회는 바르게살기운동 제주시협의회 읍면동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감사보고 및 사업추진실적 보고, 2024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 승인, 주요 임원 선임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바르게살기운동 제주시협의회를 이끌어 나갈 14대 회장으로는 강대규 13대 회장이 연임됐다.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염원하기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14대 회장으로 연임하신 강대규 회장님을 중심으로 위원들의 화합을 통해 시민들에게 행복과 희망을 안겨주는 단체로 거듭나길 바라며, 열린 마음으로 서로 사랑하고 양보하는 따뜻한 제주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힘을 모아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 강병삼 제주시장은 28일 임도식 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지역본부장과 수선유지급여 실시에 관한 사항과 연간 수선계획에 따른 사업수행 방안에 대해 서명하고, 2024년 위탁업무 세부사항을 논의했다.
본 사업은 자가주택을 가지고 있는 중위소득 48% 이하인 주거급여수급자에 대해 집수리를 지원해 정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제주시는 도배․장판 수선 등이 필요한 경보수 52가구, 창호․단열난방 공사 등이 필요한 중보수 22가구, 지붕보수․주방개량 등이 필요한 대보수 4가구 등 총 78가구를 대상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총 5억원을 위탁할 계획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주거 취약가구의 노후주택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주시와 협력해 주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가구의 정주 여건 개선에 함께 노력해 50만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에는 81가구를 대상으로 4억 6400만원을 투입해 수선유지 급여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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