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상남도 '진보정치 1번지'로 꼽히는 창원특례시 성산구 총선 가상 대결에서 허성무 전 경상남도 창원특례시장과 강기윤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오차범위 안에서 치열한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창원 성산구는 이전부터 노동자들이 밀집해 있어 진보 성향이 강한 도시로 알려져 있다. 이에 진보정치와 노동운동계 '대부'로 불린 권영길 전 국회의원과 고(故) 노회찬 전 국회의원을 당선 시켜 경남의 '진보정치 성지'로 불린다.
'여론조사꽃'이 지난 21일과 22일까지 양일간 허 전 시장과 강 의원이 총선에서 대결을 펼칠 것을 전제로 경남 창원 성산구에서 실시한 전화면접 여론조사 결과, 허 전 시장이 34%의 지지를 받았고, 강 의원은 26.9%의 지지율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허 전 시장과 강 의원의 지지율 격차는 7.1%포인트로 오차범위(±4.3%포인트) 안이다.

뒤를 이어 여영국 녹색정의당 예비후보가 8%, 이영곤 진보당 후보는 0.7%, '다른 인물에 투표하겠다'가 1.4% '투표할 인물이 없다'는 24.0%로 집계됐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74.8%포인트 격차로 허 전 시장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61.3%포인트 차이로 강 의원이 앞섰다.
무당층에서는 허 전 시장이 12.5%의 지지를 받았고 강 의원이 6.5%의 지지를 받았다. 또 중도층에서는 허 전 시장이 39.6%, 강 의원은 18.9%의 지지율을 얻어 20.7% 격차를 보였다.
적극 투표층에서는 허 전 시장이 40.4%, 강 의원이 30.7%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경남 창원시 성산구 조사는 21~22일 양일간 해당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방법은 통신 3사에서 제공한 무선 가상 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방식(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3%포인트다.
행정안전부의 2024년 1월31일 주민등록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셀가중)가 적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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