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청주 원도심 성안동 일원 활성화 추진”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국민의힘 정우택 국회의원 후보(충북 청주상당)가 26일 도시재생사업 등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를 약속했다.

정우택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청주시 상당구 성안동 일원에 대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열악한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현재 진행 중인 각종 사업과 연계해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성안동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 △상점가 고객주차장 확보를 위한 SOC 복합 거점 조성 △역사문화 광장 조성 △창업 거점공간 조성 △중심상권 특화가로 및 스마트 안심가로 조성 등을 공약했다.

뿐만 아니다. 청주시와 함께 원도심 골목길 축제 및 버스킹 공연 등 문화예술 콘텐츠와 소공연장 및 갤러리 등 지역예술인 창작공간 등을 제공해 주변 상권 등을 활성화한다는 복안이다.

과거 청주의 중심 상권으로 대형상권을 형성했던 성안동 일원은 도심 외곽의 신규상권 형성과 코로나19 이후 소비패턴 변화 등으로 지속적으로 상권이 쇠퇴하고 있다.

성안동 인구도 2000년 5624명에서 2020년 3152명으로 44%, 전체 사업자 수는 32% 이상 감소하는 등 도시 슬럼화로 원도심 기능 회복과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이 절실한 실정이다.

5선 의원인 정우택 후보는 지난 의정활동에서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문화제조창 조성과 수동‧영운동 정주여건 개선 등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