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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웰빙 스파·리조트 투자 의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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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 테르메 그룹과 투자 이행 확약식
올해 말까지 사업 부지 조사·계획 제출 등 이행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4일(현지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테르메 웰빙 리조트에서 열린 '테르메, 투자이행 확약식'에서 로버트 하네아 회장에게 투자이행 확약서를 전달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4일(현지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테르메 웰빙 리조트에서 열린 '테르메, 투자이행 확약식'에서 로버트 하네아 회장에게 투자이행 확약서를 전달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 송도국제도시 골든하버에 글로벌 웰빙 스파·리조트를 추진 중인 테르메 그룹이 투자 의지를 확인했다.

26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유럽을 출장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은 24일(현지 시간) 루마니아 테르메 리조트를 방문해 시설·운영 상황을 둘러보고 테르메 그룹과 투자 이행 확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테르메 그룹은 올해 말까지 사업 부지 조사·계획을 제출하고 내년 6월까지 부지 임대차 계약 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나타났다.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둔 테르메 그룹은 현재 루마니아, 독일 등에 직영 및 운영 제휴 방식으로 웰빙 스파·리조트(총 4개)를 운영하고 있다. 직영인 루마니아 테르메 부쿠레슈티의 경우 지난 2016년 개장해 연간 150만명의 방문객이 찾는 유럽 최대 웰빙·휴식 공간으로 확장했다.

유 시장은 "테르메 루마니아를 찾아 직접 둘러보니 시설 최적지가 국제도시 인천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심혈을 기울여 유치한 사업인 만큼 테르메 그룹이 성실하게 사업을 이행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인천시는 성공적이고 적시적인 사업 성공을 위해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로버트 하네아 본사 회장은 "유정복 인천시장이 루마니아를 방문해 시설 견학을 해 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테르메 그룹은 인천에 특별한 웰빙시스템을 만드는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테르메 웰빙 리조트는 365일 운영 가능한 실내 돔 형태 스파 공간을 식물원과 연계한 자연 친화적인 여가 공간으로 알려졌다.

시는 지난 2022년 11월 독일 프랑크프루트에서 열린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유 시장과 스텔리안 야콥 테르메 그룹 부회장, 김인숙 테르메 그룹 코리아 운영총괄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 양해 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12월 테르메 유치를 위해 인천항만공사로부터 송도 골든하버 필지(2개) 매입 관련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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