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택흥 예비후보, 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 ‘대구발전 특보’ 임명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4.10 총선 권택흥 대구 달서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26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대구발전 특별보좌관’으로 임명됐다.

'대구발전 특보’는 대구발전을 위한 민주당의 정책과 현안을 당 대표에게 제안하고 보좌하는 역할을 맡는다.

권 후보는 “민주당 정부도 대구발전에 많은 지원 했었다. DJ정부 때 밀라노프로젝트, 노무현 정부 때 공공기관 이전, 문재인 정부 때 대구산업선 예타면제, 로봇테스크필드 유치, 대구취수원 이전 등 이 대표적"이라며 "윤석열 정부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 달빛철도 특별법도 민주당이 함께 지원해서 통과된 것이다. 하지만, 지역감정과 정치권의 정쟁으로 인해 시민들께서 민주당의 기여에 대해 잘 모르신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권 후보는 이어 “이재명 대표께서 대구와 경북에 대한 애정이 많다. 특히, 국가균형발전에 확고한 의지를 갖고 계신다"면서 "대구발전 특보로서 앞으로도 민주당이 대구시민들에게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비젼을 제시할 수 있도록 보좌하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한편, 권 후보는 지난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의 열린캠프 대구공동대표, 기본사회위원회 대구 공동대표, 21대 대선 대구선거대책위 공동본부장 등을 맡아 이재명 대표를 도왔다.

또 대구 달서갑 지역위원장을 맡아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국회 체포동의안 부결을 촉구하며 시국농성을 진행하고 더민주혁신회의 상임위원으로 활동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