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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실’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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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영동군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실’을 본격 운영한다.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실’은 바쁜 생업과 경제적 어려움, 지리적 여건 등으로 법률전문가를 접하기 어려운 군민을 위해 현직 변호사 등이 직접 찾아가 법률고충을 해결해 주는 서비스다. 군민의 권리 구제와 인권 보장을 위한 역할도 맡고 있다.

영동군청 전경. [사진=아이뉴스24 DB]
영동군청 전경. [사진=아이뉴스24 DB]

상담은 26일 추풍령면을 시작으로 매달 넷째 주 월요일 각 읍·면 사무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월별로는 3월 매곡면, 4월 상촌면, 5월 양강면, 6월 용화면, 7월 학산면, 8월 양산면, 9월 심천면, 10월 영동읍, 11월 용산면, 12월 황간면 등이다.

법률상담관은 법무법인 우성의 박정훈 변호사와 법률사무소 세광의 명지성 변호사다.

이들은 민사, 가사, 형사,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법률문제에 대해 상담한다.

군은 영동세무서 등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해 종합적인 행정·법률상담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종수 군 법무통계팀장은 “법률적인 접근성이 취약했던 주민들이 법률 고충을 해결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225회의 무료법률상담을 통해 주민 889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영동=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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