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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재 포스코홀딩스 의장 사임…"회장 인선 임무 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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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주총에 차기 회장 후보 안건 상정 절차 무사히 완료"

[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박희재 포스코홀딩스 이사회 의장 및 CEO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이 차기 회장 후보 인선 절차를 마무리하고 자진 사임한다.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전경. [사진=포스코그룹]

박 위원장은 22일 입장문을 내고 "포스코홀딩스 이사회 의장 및 사외이사를 사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12월21일 CEO후보추천위원회 출범 후 올 2월8일 장인화 후보를 포스코홀딩스의 차기 회장 후보로 선출했다"며 "2월21일 이사회를 거쳐서 3월21일 정기주주총회에 차기 회장 후보 안건을 상정하는 모든 절차를 무사히 완료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 직무를 수행하는데 있어 부족했던 부분들에 대해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주시길 바라며, 포스코그룹이 한층 선진화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미래를 향한 힘찬 도전을 이어나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남은 과제들에 대해서는 새로운 경영진과 이사회에서 책임감 있게 진행해 주실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포스코홀딩스 관계자는 "박 위원장이 후추위원장을 맡고 신임 회장 후보 선출까지 임무를 완수하는 과정에서 피로 누적이 돼 물러나는 것으로 보인다"며 "여러 가지 사임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직을 내려놓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총 8인 이내로 규정돼있는 포스코홀딩스의 사외이사 구성원은 현재 7명이다. 박 위원장의 사임과 더불어 오는 3월에는 김성진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최근 포스코홀딩스는 이사회를 개최하고 김성진 사외이사 후임으로 전 박성욱 전 SK하이닉스 부회장을 추천했다. 오는 3월21일에 열리는 2024년 정기주주총회의 결의를 거쳐 사외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양호연 기자(h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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