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는 22일 SK텔레콤 서비스탑(주)과 통신피해 예방·디지털 정보격차 완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구는 디지털 정보에 대한 접근성·활용 역량의 차이로 생기는 정보 격차를 줄이고자 SK텔레콤 서비스탑(주)과‘우리동네 통신안심’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협약을 통해 서구는 참여 기관 소통, 홍보·교육에 필요한 사회복지 시설·단체와 행정복지센터 등 장소를 지원한다.
SK텔레콤 서비스탑(주)은 정보 취약 계층에게 △피싱 사례와 예방법·피해 시 대처 요령을 알려주는 ‘통신 피해 예방’ △온라인 도박 중독 근절을 위한 ‘사이버 도박 근절’ △다양한 어플을 직접 같이 경험해 보고 알려주는 ‘유용한 스마트폰 기능 ’△생활 속의 인공지능(AI)를 소개하는 ‘AI 이해와 활용’ 등 다양한 정보통신기술 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하지훈 SK텔레콤 서비스탑(주) ESG 추진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서구와 협업해 배움을 통한 사회관계망을 형성하고 누구나 디지털 서비스를 안전하고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민을 위해 협약에 나선 SK텔레콤 서비스탑(주)에 감사하고 서구도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통신 관련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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