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자치도 장수군 민선8기 공약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무릎 수술비 지원’ 사업이 노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민선8기 대표 공약 시행을 위해 1년 이상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끝에 작년 10월부터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무릎 수술비 지원’은 1년 이상 장수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릎관절 수술 한쪽당 120만원, 양쪽 240만원을 지원한다.
장수군은 사업 시행 5개월 만에 39명 어르신들이 무릎 수술을 받고 관절증에서 벗어났다.
지원을 원하는 대상자는 수술 전 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로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해 지원 여부를 결정 받고, 수술 후 의료비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최훈식 군수는 “고령화 현상에 따라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곧 군민들의 행복과 직결된다”며 “특히 우리 모두 언젠가는 나이가 들어 관절이 아픈 노인이 되는 만큼, 건강과 활력을 위한 지원 정책으로 어르신들이 웃음과 일상의 활력을 되찾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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