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4·10 총선 전광삼 대구 북구갑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연일 정책공약을 제시하며 지역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전 예비후보는 21일 장애아동 교육시설, 지역공동체 교육, 미래 인재 육성, 유아 체조 교육 등 총 4개 분야의 교육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우선 "장애유아는 특수교육법에 따라 의무교육대상으로 명시돼 있지만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에 배치되지 못하고 어린이집에 남아있거나 취학 유예대상자로 남아 있는 문제점이 있다"면서 "장애아동을 위한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의 시설확충과 환경개선을 통해 장애아동의 장애 정도와 유형에 맞는 적합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환경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 공동체 교육 공약과 관련, "급변하는 시대 속도에 대응하고 끊임없이 배워야 하는 시대에 지역 도서관의 역할이 책과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넘어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재능 기부와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식을 함께 나누고 지속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되어야 한다"며 "지역의 도서관을 배우고 가르치는 지역 공동체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미래 인재 육성 공약에 대해 전 예비후보는 "국회의원과 함께 지역 청소년들이 지역의 다양한 현안들을 함께 고민하고 개선해 나가면서 실천적 경험을 통해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자는 공약"이라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국회의 역할에 대한 긍정적 인식 함양과 참여하는 민주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을 마련하고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자신감을 키우고자 하는 목적이 있다"고 했다.
전 예비후보는 유아 체조 교육 활성화 공약과 관련해선 "유아기 아동들의 유연성 및 균형 감각 향상과 신체 조절 능력을 발달시켜 청소년 비만을 예방하고 움직임의 즐거움과 다양한 체육활동의 기초를 다지게 할 목적으로 공약을 제시했다"면서 "유아 체조 시설 마련과 체조 지도자 확대 등을 통해 유아의 운동 및 신체 활동에 대해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