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디자인진흥원이 내달 4일까지 ‘2024년 스포츠산업 예비·초기창업지원센터’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스포츠산업 시장 트렌드 속에서 예비·초기창업자의 시장 경쟁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창업보육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기업에는 제품 및 패키지·BI(브랜드 이미지)·CI(기업 이미지)·웹 및 애플리케이션(앱) 등에 대한 ‘디자인 제도 컨설팅’, ‘부산디자인위크 전시 참가’ 등 디자인 주도 특화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 사업화 지원금(최대 6750만원)과 마케팅·특허·회계·노무 등 경영 전반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 투자 유치를 위한 IR(기업 설명회) 행사 등이 지원된다.
모집 대상은 스포츠산업 분야 예비 창업자 및 창업 3년 미만 기업 15곳이다. 이 중 40%는 경상권 기업에서 선발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지원금의 10%는 자부담으로 납부해야 한다.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장은 “최근 스포츠가 고부가가치의 성장동력 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이번 지원 프로그램이 디자인을 중심으로 스포츠 산업 분야 혁신기업들이 시장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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