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자민 수습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3월 5일까지 지역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고 더 살기 좋은 삶터를 만들기 위한 ‘2024년 지역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참여 공동체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포천시에 주소를 두거나 생활권을 영위하고 있는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공동체다. 단, 신규로 사업에 참여하는 공동체는 ‘누구나 공동체 학교’ 교육을 이수받은 이수자가 공동체 인원의 50% 이상 포함돼야 한다.
공동체 활동 분야는 공동체 활동에 필요한 강사비, 홍보비, 소모품비 등을 단계별 2백만 원에서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공간조성 분야는 밑그림 인증 공동체 중 공동체활동 공간이 기존에 확보된 모임에 대해 필요한 시설개선을 위한 금액을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시는 공고기간동안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체를 대상으로 제안서 작성법, 사업 추진 절차, 구비서류 안내 등 사전 컨설팅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건전한 지역공동체 문화 조성이 필수적이다. 이번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통해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며,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사업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지난 2023년에는 단계별 총 51개소가 사업에 선정돼 지역문제 해결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활발한 사업을 진행했다.
시는 서류심사와 전문가심사, 지역공동체 육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중 사업 대상 공동체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청 누리집 또는 포천시공동체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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