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충북교육청에 2억6000만원 상당 학습꾸러미 전달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교육청은 19일 충북농협과 ‘학습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윤건영 충북교육감과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임세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충북농협은 파우치·보조가방 등이 포함된 책가방 1700세트, 2억6000만원 상당의 학습꾸러미를 충북교육청에 전달했다.

학습꾸러미는 교육복지 증진과 농촌지역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도내 초·중학생 1700명에게 지원된다.

황종연 본부장은 “앞으로도 도내 모든 교육기관과 협력해 아이들에게 관심과 사랑으로 아낌 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습꾸러미 지원으로 학생들의 희망찬 새 학기 시작과 함께 사회공헌과 나눔의 정신을 배우는 따뜻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충북농협은 지난해 스케치북·색연필 등이 담긴 2500만원 상당의 학습꾸러미 350세트를 기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