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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문 민주당 예비후보 “연제구에 지하철 6호선 신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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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부산시의회서 정책비전·공약 발표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이성문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 연제구 예비후보가 부산과 연제구의 정책 비전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19일 부산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산업으로 재도약하는 부산’, ‘연제구의 새로운 미래디자인’을 주제로 지역 발전의 정책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가 밝힌 청사진은 △부산지하철 6호선 신설 △지역공공은행과 연제상권진흥원 설립 △국가 디지털 화폐 관리소 부산 유치 △연제 인공지능(AI) 연구산업단지 조성 △연제문화예술회관과 동별 생활문화센터 건립 등이다.

이성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19일 부산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과 연제구의 정책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정예진 기자]

부산도시철도 6호선은 센텀시티를 출발해 연산 8·9동을 거쳐 거제동 월드메르디앙과 레이카운티를 지나 초읍 연지에서 부전역에 도착하는 노선이다. 베드타운임에도 출퇴근이 어려웠던 지역의 애로를 말끔히 해결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부산지역 공공은행과 연제상권진흥원을 설립해 중소상공인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연제 상권을 살리겠다고 약속했다.

한국은행에서 발행 예정인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를 관리하는 ‘국가 디지털 화폐 관리소’를 부산에 유치해 미래금융에 대한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미래금융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그는 “국가금융인프라는 운영 및 파생서비스를 위한 인재가 필요하다”며 “부산에 소재한 4개 국립대학 내 블록체인, CBDC 통합 커리큘럼 교과과정 개설을 통해 미래금융인재 육성에 나서겠다”고 했다.

이 예비후보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고유가의 4고와 불경기로 민생경제는 이미 바닥이 났다”며 “고통 받는 부산시민과 연제구민을 위해 ‘정성스럽게 치유하는 정치’, 민의를 위해서는 과감히 싸우지만 부산시민과 연제구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서는 누구보다 가까이 살펴보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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