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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발전연구회, 경기도 학교복합시설 벤치마킹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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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숙⋅원화자⋅송창권 의원 등 참여
마을맞춤형, 지역연계형, 단일구성형 현장 체험

[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제주교육발전연구회(대표 고의숙 의원)는 학교와 지역주민 모두에게 학교시설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경기도의 학교복합시설을 방문해 연수를 진행했다.

제주교육발전연구회 고의숙 의원(왼쪽에서 여섯 번째) 등 연수단이 경기도 동탄중앙초등학교를 방문,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교육발전연구회 고의숙 의원(왼쪽에서 여섯 번째) 등 연수단이 경기도 동탄중앙초등학교를 방문,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의회]

연수에는 제주교육발전연구회 대표 고의숙 의원, 송창권·원화자 의원 그리고 교육전문위원실 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2021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학교복합시설법’과 올해 정부의 학교복합시설 확대 본격화 발표에 따라 제주지역의 학교복합시설 구축과 그동안 관리⋅감독 등 해묵은 문제에 대해서, 안정적 운영이 가능한 해법을 찾고자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지역 여건을 감안하여 학교복합시설 구축에 대한 사례를 조사하고자 소래초등학교 부지에 구축된 소래너나들이센터(마을맞춤형), 동탄중앙초등학교 부지에 구축된 동탄중앙이음터(지역연계형), 원동초등학교 부지에 구축된 원동초스포츠센터(단일구성형)를 방문하며 다양한 모형을 살펴봤다.

연수를 통해 고의숙 의원은 “학령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복합시설을 통해 미래형‧맞춤형 방과 후 프로그램의 내실, 교육과 돌봄, 지역의 문화‧체육‧복지 시설의 확충으로 지역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학교복합시설의 안착을 위해 도 교육청과 지자체 간 적극적인 협력과 함께 제도개선 등 지속적인 후속 조치를 진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화자 의원도 “원도심학교의 경우 학교의 교육활동 지원과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활성화하는 유연한 공간이 마련되어 학교와 지역이 상생 발전하는 방안은 매우 긍정적이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송창권 의원 역시 “경기도 학교복합시설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게 된 배경을 보면 무엇보다 교육청과 지자체 간 시설 구축에 대한 예산의 합리적 배분과 협의가 이루어졌고, 이에 따른 소유와 운영의 분리가 결정적인 요인이다.”며, “학교용지(교육청 소유)에 건물(지자체 소유–구축예산 부담)이 있고, 운영은 지자체에서 위탁한 시설공단이나 인재육성재단에서 이루어짐으로써 일과 후 관리ㆍ운영에 대한 학교의 부담이 해소됨으로써 활용 극대화가 이루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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